눈여겨봐야 할 담보 있는 P2P금융투자…관건은 투자자보호
담보 있는 P2P금융투자, 원금손실 최소화…연금리 6% 되지 않아도 최소 예∙적금보단 유리
초저금리 시대에 재테크를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투자를 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투자자들은 보유 자금을 운용하여 이익을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재(16년 4월 21일 기준) 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 1.47%, 정기적금 평균 금리 1.63%(은행연합회 자료 참고)로 예∙적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를 하면 실질적으로 투자라기 보단 저축만 하는 실정입니다. 가령 예∙적금에 500만원을 투자한다면 1년에 예금 73,500원, 적금 81,5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P2P금융투자의 수익률은 높습니다. 또한 확정금리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부분도 없습니다. 보통 P2P업체의 평균 수익률은 9%이상입니다. P2P금융 상품의 금리가 6%라고 가정해도 500만원을 투자한다면 300,000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P2P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예∙적금에 투자하는 것보다 4배정도 더 많이 받습니다. 예∙적금에 이자소득세율(15.4%)을 적용하고 P2P금융상품에 비영업대금에 대한 이자소득세율(27.5%)을 적용하여 P2P금융상품 중 6%라는 비교적 낮은 금리상품에 투자할지라도 P2P금융상품의 이자수익이 3배정도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2P금융투자는 투자자들에게 생소합니다. P2P를 통해 대출을 희망하는 대출자에게 투자를 해 원금과 이자를 받는다는 시스템이 금리는 높지만 채무자가 원금과 이자를 갚지 않을 수 있는 원금손실 위험이 있어 선뜻 나서기 어렵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