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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비투자에 소극적인 중소기업…쌓이는 현금은 어디로?
  • 2016-04-15

설비투자에 소극적인 중소기업…쌓이는 현금은 어디로? 

미국의 P2P대출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등장!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투자가 위축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 가운데 외부에서 돈을 빌리지 않고 경영하는 무차입 경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BK경제연구소에서 종사자 수 5인 이상의 중소기업 4천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하반기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외부차입금이 없는 중소기업이 44.6%로 나타났습니다.


무차입 경영은 기업의 재무가 건전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기업이 투자를 해서 얻는 수익률과 대출을 해 차입이자를 내는 이자율을 비교했을 때 위험을 감수하며 설비투자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무차입 경영을 하는 기업이 많아졌습니다.




계속된 기준금리 인하의 여파로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렸지만 이 자금들은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설비투자를 하지 않아 많은 자금들이 금융시장을 떠돌며 둥둥 떠돌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자금들은 투자나 실물경제의 수요가 있어야 저금리 정책에 따른 선순환이 이루어지겠지만 그렇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의 P2P대출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사모펀드가 등장해 이슈입니다.

 

이 펀드는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여러 개 미국의 P2P 대출펀드에 투자를 해 수익을 거두는 독특한 구조로 새로운 투자처에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운용사에서 투자한 대출펀드들은 개인이 아닌 소상공인들에게 투자해 비교적 원금회수의 안정성을 눂인 것으로 알려졌고 미국 P2P 대출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부실률은 현재 4%대 수준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 P2P 대출펀드의 대출 이자율이 15~20%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 펀드의 투자자 연 기대수익률이 8~9%로 예상되어 펀드 관리 보수를 빼면 수익률이 높진 않습니다.

 

국내에도 코리아펀딩의 온라인 대출 플랫폼이 있으며, 주식담보대출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확보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코리아펀딩은 현재까지 연체나 부실채권의 이력이 전혀 없으며 주식담보라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확정된 높은 금리의 8~15%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펀딩은 안정성과 수익률이 검증된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P2P대출펀드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는 간접적으로 P2P대출펀드에 투자하기보다 국내에 직접 투자해 투자수익을 온전히 받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